프린시피아 매네지멘타
윤석철 지음 | 경문사
이것이 우리가 산업사회에서 주고받음의 삶을 실현하는 데 제약조건으로 작용하는 생존부등식이다. 상품의 가치와 원가 사이에 놓여야 하는 중간항인 상품 가격은 시장이 완전경쟁이나 정부 규제하에 있으면 기업의 전략변수가 될 수 없다. 그러므로 기업이 살 길은 생존부등식 좌단의 상품가치를 높이고 우단의 원가를 낮추는 일이다. 이것을 정의하면 다음과 같다.이렇게 정의된 창조성과 생산성은 생존부등식을 구성하는 두 핵심 개념이다. 창조성과 생산성의 상대적 중요성은 기업이 놓여있는 시대적 상황에 따라 그때 그때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이 둘이 모두 기업을 지탱해 주는 두 기둥으로서 언제나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 따라서 기업의 운동 법칙은 다음과 같다.우리는 로빈슨 크루소처럼 혼자 살지는 못한다. 어떤 인연으로든 서로 모여 서로 의지하며 삶의 단위조직을 만든다. 작게는 가정에서부터 직장을 거쳐, 크게는 국가 또는 국제 사회가 모두 우리 삶의 공동체들이다. 이처럼 우리는 첩첩이 둘러싸인 공동체 속에서 삶을 영위한다. 따라서 공동체를 위하는 일은 곧 우리 자신의 삶을 위하는 일이다. 우리가 공동체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의 시작은 '남을 위해 그가 필요로 하는 것을 주는 일'이다. 주고 나면 결국 받게 되는 것이고, 이처럼 주고받는 일이 우리 삶의 기본인 것이다. 이렇게 볼 때 우리의 삶에 필요한 물자와 서비스를 생산·공급하기 위한 기업의 활동은 공동체 단위 중에서도 가장 중심에 놓여 있다고 볼 수 있다.
유클리드는 2000년 전에 그의 기하학 체계를 세울 때 공리라는 개념을 사용했다. 공리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이 스스로 명백하다고 믿는 순수이성의 산물이다. 논란의 여지없이 자명한 이 공리개념을 삶의 본질과 그 전개방법을 구명하는 데 사용해 보자.
제1공리는 앞에서 주고 말한 "주고받는 일이 삶의 기초가 된다."는 것이다. 주고받아야 살 수 있다는 공리가 특히 기업이라는 경영세계에서는 더욱 분명해진다. 기업은 소비자들에게 그들이 원하는 것,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제2공리가 뒤따르게 되는 것이다. 제2공리는 "기업의 생존을 위한 1차적 조건은 소비자의 존재이다."라는 것이다. 그러나 주고받는 관계 속에서 기업이 살아 남을 수 있기 위해서는 주는 일에 소모된 원가 이상의 가격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일시적으로는 밑지면서 줄 수도 있겠으나 그런 일이 오래 계속되면 주는 측의 자기유지가 불가능해진다. 그러므로 생산자의 입장에서 볼 때 그들이 시장에 내놓은 상품에 관하여 "상품의 가격 > 상품의 원가"라는 부등식이 만족되어야 한다. 이것은 생산자를 위한 삶의 필요조건인 것이다. 한편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상품의 원가가 그 상품의 구입가격보다 커야 할 것이다. 다시 말해서 소비자가 느끼기에 "상품의 가치 > 상품의 가격"이라는 조건이 만족되어야 한다.
이 두 가지 공식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일이 기업의 사명이다. 또한 이렇게 하는 것이 기업과 소비자 모두가 서로 주고받으며 공존할 수 있는 이상적인 길이다. 두 가지 공식을 결합하면 생존 부등식이 완성된다.창조성은 상품을 통해서 소비자가 느끼는 가치를 창조하는 능력이다. 그런데 상품의 가치는 소비자의 평가 또는 판단에 의해 결정된다. 소비자의 평가나 판단은 시대와 환경 여하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그러므로 가치는 높이는 일은 시대와 환경의 함수로 주어지는 특정 소비자 집단의 필요와 기호를 파악하는 일에서 출발해야 한다. 이 일이 바로 제품의 개념을 정립하는 일이다.
그러나 제품이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 이렇듯 소비자를 향해 기업이 내놓는 제품이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수정과 보완을 거치는 과정은 마치 생물학에서 생명체가 생존을 유지하는 Uexkell모형과 본질적으로 같다. 생명체가 주위 환경에 적응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 기본적인 방법은 감지(感知)체계와 반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작동시키는 일이다. 생산자가 자아류(自我流)로 개념을 정립한 제품을 시장에 내놓았다가 잘 팔리면 다행이고, 안 팔리면 할 수 없다는 식의 자세는 참된 생산자의 자세가 아니다.
개념적으로 정립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기술의 존재 공간은 3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기술이 기계나 설비와 같은 하드웨어(제1공간) 속에 체화되어 있는 경우, 숙련과 숙달을 통해 인간의 근육(제2공간) 속에 체화된 경우, 그리고 순수한 지적 소프트웨어로서 인간의 두뇌(제3공간) 속에 체화된 경우가 그것이다. 그러므로 기술이란 하드웨어의 본체와 주변 기기는 물론, 그것을 다루는 인간의 솜씨와 능력, 그리고 사용 원료와 종류, 상태, 투입 방법에 관한 지적 노하우 등 넓은 범위에 걸쳐서 존재한다. 이것은 기술이 조직화된 성격을 가진다는 이야기다.
기술이 기업에 주는 공헌도는 기술 자체의 성공에 의해 결정되지 않는다. 그 기술로 생산되는 제품의 성공 여하에 의해 결정된다. 그러므로 기술의 기술개발은 제대로 정립된 제품 개념과 평행선을 이루어 진행되어야 한다. 이러한 기술개발의 성공은 지속적인 노력을 요한다. 기업의 세계에서 이것이 가능하려면 '실패할 수 있는 자유(free to fail)'의 조직 분위기가 필요하다. 실패할 수 있는 자유란 사리사욕을 위한 고의(故意)가 아닌 한 연구개발 프로젝트의 수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잘못이나 손실은 당사자에게 책임을 묻지 않고, 회사에서 흡수한다는 것을 뜻한다.
모든 창조적인 일은 사실상 불확실성과 싸우는 일이다. 밖에서 얻어들인 정보도 불확실하고 불완전한 것이다. 인간의 상상력도 불완전하기는 마찬가지이다. 이처럼 불확실하고 불완전한 속에서 일하려면 한 번 성공하기 위해 열 번, 백 번 실패하기가 예사이다. 결국 실패할 수 있는 자유란 회사의 최고경영층이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그만한 정렬과 가치관을 가지고 밀어 준다는 의미이다.생산성은 경제성, 효율성 등 여러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용어가 가지는 의미의 본질적 요소는 투입량에 대한 생산량의 비율에 있다. 생산을 위해 투입되는 자원 중에서도 가장 소중한 것은 물론 인간의 노동이다. 따라서 생산성을 논할 때 그 중심은 노동생산성에 있다.
다만 인간의 육체는 역학적, 재질적 한계를 가지고 있다. 이 한계의 극복이 생산수단의 발달로 이어졌고 다시 생산수단의 동력화 시대의 문을 열었던 것이다. 또한 생산수단의 발달이 급속히 진전되고 있는 오늘날에는 여기에 과감히 투자하는 기업이 시장의 지배자가 되고 있다. 다만 돈을 투자하는 데는 위험부담이 따르게 마련이다. 생산 설비에 대한 투자는 그 설비에서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를 전제로 해야 한다. 흔히들 제품에 대한 수요는 언제나 확실하게 존재하는 것으로 가정하기 쉬운데 그 동안 산업의 역사를 살펴보면 이 가정은 잘못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노동의 대상이 확대되고 복잡해짐에 따라 의식적이고 계획적인 협동작전이 생산성을 높인다는 사실이 분명해졌다. 혼자서는 안 되는 일은 여럿이 힘을 합하면 가능해진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이것은 처음에는 단순했던 협동이 일의 성격이 복잡해짐에 따라 '분업에 의한 협동'으로 발전했다. 즉 생산성 향상의 앞서 말한 실제는 생산수단의 고도화라는 하드웨어적 생산성이 분업에 의한 조직화라는 소프트웨어적 생산성과 서로 맞물리면서 2차원적으로 발전했다.
이제 '분업에 의한 협업'의 조직 개념은 생산수단의 조직화에까지 확장되었다. 이 단계에서는 각종 기계가 공간적 네트워크와 시간적 연속성에 따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조직적으로 배치되고 가동된다. 여기서 인간과 기계, 그리고 기계와 기계가 분업에 의한 협업의 체계로 조직화되려면 표준화 개념이 중요해진다. 이 때의 표준화는 규격이나 호환성과 같은 공간차원뿐만 아니라 작업 소요시간, 즉 시간차원의 표준화까지로 확장된다.
한편 일에 임하는 인간의 자세와 정신력에 의해서도 생산성은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우리는 경험에 의해 알고 있다. 일하는 정신의 고장(高場)과 사기는 지도층과 피지도층 간의 신뢰갭과 기타 시대적, 사회적 상황에 따라서도 영향을 받는다.창조에는 3가지 유형이 있다. 제1유형은 신에 의한 우주의 창조, 제2유형은 진선미를 갈구하는 인간의 탐구정신에 의한 창조, 제 3유형은 소비자의 삶에 필요한 제품이나 서비스, 기술의 창조이다. 우리가 탐구하려는 창조는 제3유형의 창조이다. 소비자를 위한 가치를 창출해 내는 일은 다음의 네 단계를 거쳐야 실현될 수 있다. 첫째 단계는 소비자의 '필요나 기호를 발견'하는 것이다. 가치창조의 둘째 단계는 가설 형태로 정립된 소비자의 필요나 기호를 제품 형태로 번역하는 일이다. 셋째 단계는 기획, 설계된 제품이나 서비스를 실제로 생산해 내는 데 필요한 기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마지막 단계는 제품생산에 경제성 원리를 도입하려 그것을 좀더 싸게 생산해 내는 일이다.
그러나 이상의 모든 단계를 거쳐 생산자의 임무를 수행해 내려면 필요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다만 본질적이고 기본적인 관점에서 파악해 보면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가치창조를 위하여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은 정보와 상상력으로 압축될 수 있다. 우선 소비자의 필요를 발견하는 일은 암시적인 형태로 나타나는 정보를 해석하는 일이다. 그러나 정보만 가지고 있다고 창조의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수집하고 창출한 정보가 날줄이라면 날줄과 날줄 사이를 누비면서 문제를 정의하고 그것을 풀어 가는 일은 인간의 상상력이 한다.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필요나 기호의 발견 그 자체가 문제의 정의는 아니다. 문제의 정의는 방법에 대한 가능성이 보이는 수준까지 제련되어야 한다. 다시 말해서 문제의 정의는 실험에 의한 시행착오를 수행할 수 있는 단계까지 환원되어서 내려져야 한다.
문제의 정의가 끝나고 그 해결방법이 표준화된 단계에서는 정보 네트워크의 유효성이 증대된다. 정보 네트워크는 현장의 구체적인 필요와 요구에서 출발하여 정보와 서비스를 더해 가는 조직 연관의 형식으로 발전해야 한다. 누가 위에서 머리로 디자인하여 형식적인 시스템을 만들고 그것이 아래로 강제 확장되어서는 안 된다.
시행착오를 통한 실험은 기술 연구실험뿐만 아니라 마케팅 테스트도 포함하고 있다. 실험에서 얻어지는 시행착오의 데이터를 경험과 지식으로 체계화시켜 다시 정보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데이터의 기록과 분석에 상상력 발휘가 합쳐져야 한다.어부의 최종목표는 고기를 잡는 일이다. 그러나 고기를 잡기 위해 낚싯대나 어선, 어망이 어로의 수단으로서 필요하다. 어부와 고기를 잡는 일 사이에 들어간 요소, 이것을 중간 생산재라고 보자. 일반적으로 생산자는 최종 소비재를 생산하기 위해 이러한 중간 과정에 중간 생산재를 개입시킨다. 이것은 생산수단을 통해 축적한 생산력을 발산시켜 더 큰 효율을 거두는 생산성 원리의 하나이다. 최종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중간 과정에 어떤 모체( 體)를 도입하여 더 능률적으로 최종 목표를 달성하는 지혜를 우회축적(迂廻蓄積)의 원리라 정의하면 생산성 향상의 역사는 자본재를 통한 우회축적에 의한 생산능률을 높여온 역사이다.
우회축적의 출발점은 축적의 대상을 정하는 데 있다. 대상의 선정이 끝나면 최적 우회도(optimum degree of roundaboutness)와 목표 시점(time horizon)을 결정해야 한다. 최적 우회도란 우회축적의 정도가 지나쳐서 계획기간 동안 그것을 다 발산하지 못하는 과잉우회나 우회축적의 양이 부족하여 충분한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과소우회가 되지 않도록 하는 적절한 정도의 우회를 뜻한다. 현실의 문제에 이르면 최적 우회도가 어느 것인지를 엄밀하게 계산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계산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그 개념 자체의 존재와 유용성을 부정할 수는 없는 것이다. 최적 우회도를 관념적으로라도 분명히 하는 것은 생산성을 인식함에 있어서 필요한 절차이다. 최적 우회도의 문제는 목표점의 위치를 어디에 잡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예를 들어 인천의 만석동에 자리하고 있던 한국기계공업주식회사는 일제시대인 1937년에 창업된 한국 최대의 기계메이커였다. 해방을 맞은 이후 1960년대에 한국의 기계공업은 낙후성을 면치 못했고, 주요 기계류는 해외 수입품으로 충당되고 있었다. 이들 기계류 중에서도 시급히 국산화를 시도해야 할 품목으로 수송 장비용 디젤 엔진이 거론되었다. 이에 한국 정부는 한국기계로 하여금 외국의 기술을 도입하여 디젤엔진을 국산화하도록 격려하고, 필요한 외국차관을 보증해 주기로 했다. 그리하여 한국기계는 규격 130-190마력 급으로 연간 24,000대의 생산용량 설비를 갖추고 생산에 돌입했다. 그러나 실제 디젤 엔진이 생산된 것은 1975년부터였는데 첫해에 겨우 1,120대를 생산하는 데 그쳤고 불량률도 30.78%나 되었다. 1976년에는 생산량 2,578대에 불량률은 27.15%를 기록했다. 결국 이 회사는 높은 불량률과 생산·판매에서의 저조한 실적으로 다른 기업에 인수되는 비운을 겪었다. 우회축적의 과도로 인한 실패였던 것이다.
한편 생산수단의 고도화를 통한 우회축적은 고정비의 부담을 증가시킨다. 따라서 취급하는 제품의 양이 증가할수록 한 단위가 분담하는 고정비의 크기는 작아질 수 있다. 그래서 "규모의 경제"가 탄생했다. 역사적으로는 존 D. 록펠러가 규모의 경제에 착안, 전 세계 석유생산량의 4분의 1을 불과 3개의 공장에 집결시켜 생산해 냄으로써 배럴당 생산비를 1880년(규모의 경제 실현 이전)의 2.5센트에서 1885년에는 1.5센트로 낮추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규모의 경제는 시장의 크기와 자사의 시장점유율에 의해 제약당한다. 규모의 경제로부터 혜택을 보는 길은 자기 제품의 시장 규모와 시장점유율을 늘리는 데 있다. 그렇지 못하다면 생산자에게 어떤 이익도 가져다 주지 못한다.
생산수단의 고도화를 위한 하드웨어의 이러한 고정비 분산차원에서 규모의 경제가 탄생했다면 또 한편으로는 생산수단의 인간, 원료와 기술을 최적 조합화하는 소프트웨어적 차원에서 "구조의 경제"가 있다. 창조주는 우주를 창조할 때 이미 구조의 경제를 활용했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장기 등을 소나 돼지, 개 같은 동물도 모두 가지고 있다. 창조주는 인간 창조를 위해 마련한 설계도면, 기술, 원료 등을 가지고 여타의 고급동물도 같이 만듦으로써 많은 노력과 시간, 재료의 효율을 높인 것이다. 이처럼 구조의 경제는 원료, 설비, 기술 등 자원 사용을 구조적으로 최적화시킴으로써 그 효율을 높이는 데 있다. 생산성 향상을 위하여 인간과 기계가 분업 단위로 전문화된 후 각 분업 단위들은 공간적 네트워크와 시간적 연속성에 따라 조직화된다. 그러면 구분과 전체, 부분과 부분 사이에 어떤 관계가 형성되고 이 관계는 구조라는 깊이의 세계를 만들어 낸다. 구조적 짜임의 상태 여하에 의해 생산성이 영향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어느 기업의 성공에 관한 이야기는 재미있고 감동적이다. 그러나 그것은 일이 끝난 후의 이야기에 불과하다. 결과가 나타나지 전까지는 불확실성과 대결하는 일이 그들의 현실이요, 리얼리즘이다. 확실하고 완전한 보장이란 없는 곳, 이곳이 창조의 현장이다. 기술개발 프로젝트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그것이 성공하여 제품이 시장에 나가면 수요는 얼마나 될까? 수요의 양은 투자를 정당화시킬 만큼 확실할까? 이러한 모든 것이 불확실성이라는 어둠 속에 가려져 있는 것이다. 불확실성의 본질은 이처럼 미래 속의 상황에 대한 예측 곤란성에 있다.
따라서 창조성과 생산성을 발휘하기 위한 인간의 노력에는 저항이 따르게 마련이다. 사실 우주관적 관점에서 볼 때 모든 운동에는 저항이 따른다. 유체(流體) 속을 운동하는 데도 저항이 있고 물체 위를 운동하려면 마찰이 있다. 이렇게 볼 때 삶을 위한 운동, 창조성과 생산성을 위한 노력에 저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