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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 경영

박인순 지음 | 베스트셀러
나는 우리 제품에 AS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으려 한다. 통상 개념인 '사후관리'라면 말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팔기 전부터 사전관리를 했고, 파는 순간은 물론 판 후의 사후관리까지를 포함했기 때문에 지속되는 관리라는 표현을 쓰고 싶다. 한사코는 제품 수명이 다할 때까지 새것처럼 쓸 수 있도록 AS를 하고 있다. 제품의 품질에 자신이 있기 때문에 무료 수리와 품질보증 기간을 확고하고 정확하게 약속한다. 일차적으로는 제품에 따라 1∼3년 정도의 기간을 적용해 품질보증을 해 주고 있다. 고장이 나면 무료로 수리를 해 주는 것은 물론 그 후에도 10년간 필요한 부품을 교환해서 쓸 수 있도록 항상 구비해 놓은 상태다.나는 나와 인연을 맺은 160명의 직원들 각자에게 그들의 절정을 쉽게 깨닫게 하고 누구의 도움 없이도 그것을 계속 유지하도록 하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내가 해야 될 가장 큰 숙제라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들이 현재 맡고 있는 업무 이외에 필요한 많은 상황이나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그 결과를 자기 것으로 만드는 기회를 주어야 했다. 직원들에게 실현가능한 필수 수행과목으로 품성계발 프로그램을 만들어 설립 초기부터 거의 반강제적으로 실시해 온 직원 학습문화가 바로 그 기회다.



첫 번째는 수요일 아침 30분 동안 전 직원이 참여하는 우리 회사 최장수 프로그램인 수요강좌다. 나는 새로운 정보나 유머를 보게 되면 직원들에게 알려주고 싶은데, 이러한 아이디어에서 수요강좌가 태동했다. 자신의 지식을 정리해서 발표하면 공부도 되고, 발표력도 늘고, 팀웍에도 좋을 것 같았다. 처음에는 신변잡기나 취미, 영화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었는데, 이제는 논문 발표 수준의 강좌도 나오고 있다. '칵테일 문화'에 대해 강의한 한 직원은 칵테일을 직접 만들어 돌리기도 했다.

두 번째는 동호회 조직이다. 골프, 볼링, 테니스, 낚시, 유스호스텔 등 회사 복리후생의 일환으로 일인당 20만원씩 보조를 해 주면서 적극 권장한다. 동호회 조직은 타부서 직원들과의 유대관계를 통해 커뮤니케이션의 원활함을 꾀할 수 있고, 직원 간 상호협력이 증진되어 파벌 조성이나 소외감 등의 부작용을 조기에 예방하는 효과가 크다. 그리고 활동을 통한 직원들의 행복이 나의 행복이기도 하다.

세 번째는 문화읽기다. 토요일이면 나는 직원들과 문화체험에 나서기를 좋아한다. 각자에게 1만원씩을 지급하고는 동숭동으로 출발한다. 경마장을 찾는 일도 있다. 돌아오는 길에 소주 한 잔씩 돌리는 것도 잊지 않는다. 문화읽기를 통해 직원들은 1만원의 가치가 크다는 것, 그리고 돈은 사용하는 액수가 아니라 어디에 무엇을 위해 썼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을 현장에서 깨닫게 된다."영국 출신 올빼미 오브라이언, 하강 준비 끝." "잘 할 수 있나?"

"옛, 잘할 수 있습니다."한사코는 박인순 교주의 종교집단이다유격대 조교는 사정없이 이방인 올빼미의 등을 밀어 계곡으로 밀어 넣는다. 3년 전, 영국인인 미스터 오브라이언이 한국 근무를 자원하여 부임했다. 그가 왔던 시기는 거리에서 학생들의 시위가 한창이던 시절이었다. 오죽하면 그의 부모가 전쟁 중인 나라에 무엇하러 가느냐며 말렸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왜 한사코를 선택했을까? 그 배경에는 한사코를 거쳐간 9명의 외국인 직원들의 한결같은 의견이 자리한다.



첫째가 살아 움직이는 조직의 실체를 보았기 때문이다. 1년에 8% 이상씩 성장하는 회사를 유럽에서 보기란 힘들다고 한다. 게다가 한번 결정된 회사 목표를 향해 전 직원이 한 마음으로 일치 단결하여 달성하는 모습은 그들에게 가히 감동적이었다고 말한다.



둘째는 나에 관한 것으로 말하기 쑥쓰럽지만 그들은 나의 빠른 걸음걸이에 놀랐다고 말한다. 영국인의 걸음속도는 무척 빠르다. 그렇게 빠른 발걸음으로 유명한 영국의 오브라이언이 나의 빠른 걸음걸이에 놀랐다니…. 이는 아마도 나의 추진력을 달리 표현한 것이라 생각한다.



셋째는 한국이라는 국가가 가지는 생동감이란다. 흔히들 자고 일어나면 신문에서 깜짝깜짝 놀랄 만한 일들이 벌어지곤 한다는데, 물론 부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그만큼 살아서 움직이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해석을 한다. 오늘과 어제는 분명 다르고, 내일은 오늘과는 또 다른 흥미가 가득한 국가라는 것이다.

이제 한사코는 외국인 직원들이 앞다투어 근무하고 싶어하는 선호도 0순위의 이름난 회사이다. 한사코에서 적응하면 세계 어느 나라 스파이렉스 사코를 가더라도 충분히 적응할 수 있으며,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필수 파견 근무 코스로 소문이 난 것이다.고객은 왕이라고들 한다. 왕이라는 단어가 가지는 진정한 의미를 알고 나온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왕은 외부로부터의 완벽한 보호를 기본으로 출발한다. 여기서 한 가지 주목할 점은 그렇게 보호를 받는 왕 자신이 왜 보호를 받는지, 어떠한 위험으로부터 보호를 받고 있는지를 모르고 단순히 신하들에게 둘러싸여 지낸다면 우리 역사가 말해 주듯 그 결과는 뻔할 것이다.



고객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을 정확히 알려주고 문제점을 인식토록 설득하고, 그리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기술 영업의 기본인 것이다. 한사코가 고객을 위한 기술 세미나에 전력을 투구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세미나를 통해 우리는 고객들에게 그들 자신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외부의 충격을 피해 가는 사업의 지혜를 같이 연구하며, 상호신뢰 구축으로 판매자와 구매자의 관계가 아닌 공동 운명체의 관계를 맺고자 하는 것이다. 흔히 세미나를 열면 자기 회사의 제품 선전에만 열을 올리던 기업 세미나들과는 달리 우리는 우리의 제품에 대한 설명이나 선전은 철저히 배제시킨다. 왕이 무슨 이유로 대접을 받고, 보호를 받아야 하는 지를 진지하게 알려주려는 의도가 우선이기 때문이다.



숱한 교육과 세미나로 이어졌던 과거 25년 역사를 보면 우리 교육을 받은 개인이거나 기업들은 훈·포상에서 빠지지 않는다. 에너지관리공단에서 개최하는 에너지 절약경영대회에서 훈·포상을 받는 개인이나 기업들은 대부분 우리 한국 스파이렉스 사코 기술연수원 교육을 마친 경우가 많다. 낚시하는 방법을 배운 사람들은 고기 잡는 기술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들 중에는 가끔씩 나를 찾아와 컨설팅을 요청하기도 한다. 나는 그에 응한다. 새로운 낚시법과 고기 잡는 방법을 알려주기도 하면서 그들의 절정을 지속시킨다. 물론 그것은 나의 절정의 연속이기도 하다.어느 날, 남극기지에서 편지가 왔다. 풍만제지에서 파견된 사람으로부터 온 편지였다. 그는 에너지 절약 관련 수상을 한 바 있는데, 그 실적에 따라 남극 세종기지 열관리 기사로 근무하게 되었다는 내용이었다. 덧붙여 본인은 우리 증기실무 교육도 열심히 이수했고,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소개에 이어 남극기지 열관리에 필요하니 증기실무 관련 자료를 보내달라는 부탁이 쓰여 있었다.



나는 즉각 풍부한 자료를 보냈다. 비록 한사코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한사코에 자료를 요청한 이상 우리 고객 이상의 고객이었기 때문이다. 본사 자료는 한국어로 번역하고, 증기 실무에 관련된 기술 사례들과 남극의 실정에 맞는 자료들을 사진과 함께 챙기고 보니 두툼한 소포 뭉치가 되었다. 마치 제품을 시집보내는 마음으로 그것을 떠나보냈다. 그러고는 잊고 있던 어느 날, 남극으로부터 편지가 날라왔다. 남극 기지의 에너지 절약에 따른 감사의 편지였다.



남극과의 편지 왕래는 한사코의 일방적인 자료 도움주기이다. 그러나 나는 도움을 준다는 생각보다는 기술 동료로의 인연을 소중히 가꾸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와 함께 우리 기술 지원이 멀리 남극에까지 가 있다는 자부심도 함께 자라남을 느낀다. 어찌 보면 작은 일이지만 고객에게는 큰 일이고, 전부일 수 있다. 이러한 고객사랑 덕분에 밑지는 장사를 하기도 하지만 나는 그것을 즐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우둔한 기업인이다.5. 미래의 절정을 이렇게 경영하고 싶다



내 인생 사전에는 공짜가 없다경영은 모노 드라마가 아니다6. 절정 경영을 위한 리더의 덕목 7가지

① 신화의 주인공이 되어라② 아마추어 정신을 간직하라③ 봉사하는 카리스마를 자랑하라④ 원시의 지혜를 배워라⑤ 카멜레온이 되어라출장비, 쓰고 싶은 만큼 써라!한사코의 영업사원은 저마다 CEO4. 고객들의 절정을 이렇게 경영했다

기술과 서비스가 아닌 혼을 팔았다조직원의 중요성을 인정하고 조직의 규모 확대를 위해 조직원의 능력 향상이 필요하다면 대우도 달라져야 한다.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임원은 비행기를 타고, 직원은 버스나 기차를 타고 간다. 출장비의 호텔 등급, 식사비 또한 직급에 따라 구별되어 있다. 우리 회사에는 없는 게 많다. 노조, 파벌, 남녀차별, 층층이 올라가야 하는 결재라인 등. 그 중 대표적인 것 하나가 이러한 출장비 규정이다.



한사코에는 모든 직원의 출장계획과 비용사용 계획에 정해진 규정이 없다. 굳이 단 하나가 있다면 '제 돈처럼 써라.'이다. 직원 스스로가 판단해서 자신의 돈을 쓰는 마음으로 필요한 만큼 사용하고 그 내용을 보고하면 된다. 따라서 임직원 모두 호텔 등급도 같고, 식사도 마찬가지다. 각자의 취향에 맞게 식성에 의해 정해진다. 임원이 기차를 타고 출장간다고 해도 그것은 그의 자유의사이다.



이 제도로 인해 출장비 규모가 너무 커지지지 않느냐고 우려를 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결과는 큰 차이가 없다. 초창기 시절 영국인 사장을 모시고 일하던 시절, 나는 출장에서 필요한 액수만큼 사용했고, 또 사용한 금액만큼 보고를 올렸다. 나의 그런 작은 보고서 한 장에서도 정직성과 정확성을 읽었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내가 누렸던 자유와 신뢰의 바다를 우리 한사코 직원 모두에게도 허용한 것이다.고객과 아낌없이 나눴던 교육과 세미나남극기지도 단숨에 달려가는 고객사랑 정신⑥ 냉정한 낭만주의자가 되어라⑦ 갈대의 부드러움을 배워라낭만주의자들은 현실에 발을 딛고 미래를 본다. 그들은 하고자 하는 일이 비록 실현성이 매우 적다 해도 아주 작은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좋은 방향으로 생각하는 심리상태를 가지고 있으며, 꿈이나 공상 세계를 동경하고 감성적인 정서를 중시한다. 세상을 움직이는 힘은 사실주의자들의 오래 계속된 반복행위에 의한 것이지만 중요한 변화나 상식을 뛰어넘는 문명의 발전은 이러한 꿈이나 공상의 세계를 넘나드는 사람들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 많다. 다시 말해 실현가능성이 적거나 어려울 것 같은 감상적인 아이디어도 원칙에 의해 움직이는 냉철한 과학적 사고방식이 밑받침될 때 빛을 발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합리적이고 분명한 경영원칙을 고수하되, 그 안에서 어떠한 제안이나 아이디어도 수용하는 낭만주의적 경영을 꿈꾸는 리더가 되어야 한다.고대 그리스 왕 오딧세이는 트로이 전쟁을 떠나기 전 친구인 멘토(Mentor)에게 아들을 부탁했다. 그 후 멘토는 10년 동안 왕자의 친구이자 상담자 때로는 아버지가 되어 돌보아 주게 된다. 이러한 연유로 멘토라는 단어는 인생의 안내자, 본을 보이는 사람, 혼자만의 비밀까지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조직의 리더는 그 존재 자체만으로 이미 구성원의 친구요, 상담자요, 정신적인 지주가 되며, 모든 구성원의 멘토가 되는 것이다. 우리가 위인이라고 부르는 세계적인 인물들의 배후에는 항상 멘토가 있었다. 위대한 철학자 플라톤의 뒤에는 소크라테스라는 멘토가, 장애에도 불구하고 인류에게 업적을 남긴 헬렌 켈러에게도 설리반이라는 멘토가 있었다. 리더는 구성원 전체의 멘토임을 기억하라. 그리고 새로운 신화를 만들어라. 그 신화의 주인공이 되어라.카리스마란 '신의 선물'이라는 그리스어에서 유래했다. 즉 신이 인간에게 내려준 재능을 일컫는 말이므로 모든 사람은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카리스마라는 말을 사람들은 리더가 가지는 강력한 힘을 표현할 때, 또는 그런 사람을 가리킬 때 사용하고 커다란 방과 웅장한 소파, 넓은 책상, 자개무늬의 기다란 명패로 그것을 상상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카리스마가 강력한 리더십을 의미한다면 그것은 봉사로부터 나온다. 그 어느 누구도 봉사 없는 리더에게 쉬 마음을 열지는 않는다. 봉사가 있을 때만 카리스마는 생명력을 가진다. 진정한 리더가 되고 싶다면 신의 선물인 카리스마를 봉사로 더욱 빛나게 하라. 봉사하는 리더가 진정한 리더다.'느림의 철학'을 생존 본능으로 삼고 있는 동물이 바로 카멜레온이다. 자신의 몸을 주변과 완벽하게 조화시켜 천적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동시에 먹이들의 경계심을 풀어놓는 것에 탁월한 실력을 발휘하는 동물이다. 나는 이 카멜레온에게 또 하나의 별명을 지어주고 싶다. '완벽한 리더십의 소유자.' 그는 자신을 드러내기를 거부한다. 주변의 빛과 온도 그리고 자신의 감정까지도 완벽하게 관리하여 남들과 같은 모습으로 존재하니까 말이다. 리더는 구성원들과 동질감을 가져야 하고, 구성원들에게 동질감을 느끼도록 해야 한다. 그들과 같은 동질의 사람임을 카멜레온의 변화처럼 순간순간 보여주어야 한다.강한 것을 이기는 힘은 단 한 가지밖에 없다. 부드러움이다. 갈대는 바람의 끝자락에도 몸을 뒤척일 정도로 연약하지만 천둥, 번개, 태풍에도 꺾이지 않는 부드러움이 있다. 작은 바람에도 온 몸으로 느끼고 몸의 각도를 조절하는 갈대처럼 나는 고객의 요구에 따라 움직일 수 있도록 마음을 조절한다. 진정한 리더는 스스로를 리더라고 말하지도 않고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으며, 또 그렇게 행동하지도 않는다. 다만 그 위치에서 시시각각 닥치는 선택의 순간에 부드러움 속에 냉정함을 감추고 결단을 내릴 뿐이다."There is no free lunch." 내가 좋아하는 말이다.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 몸으로 절감하고 생활해온 내 철학이기도 하다. 따라서 나는 공짜를 주지도 받지도 않는다. 인간관계에서도 이것은 마찬가지이다. 대접한 만큼 대접을 받는 것이다. 나는 공짜를 바라지도 않고, 주지도 않기에 노력해서 얻은 결과만을 내 것으로 생각한다.



내가 일일이 관찰하고 면접해서 뽑은 우리 직원들, 열심히 공부하고 배워서 익힌 경영원칙들, 새벽부터 늦은 밤 시간까지 찾아다니고 도와주고 가르치면서 맺은 고객과의 인간관계 등은 나의 부지런하고 활동적인 성격을 밑받침으로 한 노력의 결과다. 자식들이나 직원들에게 똑같이 강조하는 것도 "자기가 노력한 만큼 결과가 돌아온다.'는 것이다. 기회라는 것도 열심히 하다보면 생기는 것이지 그냥 오는 것은 아니다. 회사에서도 이사가 되고 싶고 승진을 하고 싶다면 그냥 생각만 하는 것으로 그쳐서는 안 된다. 준비하는 과정이 곧 노력이고, 그 노력은 반드시 기회를 부른다.칭기즈칸의 '눈물의 약속'이 있다. '근무 중 졸지 않는다.'는 룰을 어긴 한 병사가 눈물로 칭기즈칸에게 고백을 했다고 한다. 아무도 모르는 것을 고백한 병사 앞에서 칭기즈칸도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그 병사의 목을 베었다.



상호신뢰의 원칙. 한사코가 세계적인 인정을 받고 있는 지금, 이것은 나만의 공이 아니다. 나를 믿고 따라준 직원들의 것이다. 직원 선발에서 나는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인지를 관찰하는 기간을 오래 가진다. 이렇게 모셔온 직원이 현재 160명이다. 이들은 나의 영업철학, 인생관, 경영이념을 믿고 따라주었으며, 그것들을 이뤄나가기 위한 룰을 지켜주었다.



새로이 창업을 하려는 후배들에게, 또는 현재 경영을 하고 있는 이들에게 주고 싶은 말 한 마디는 사람이다. 첫째도 사람, 둘째도 사람, 셋째도 사람! 그것도 정말 좋은 사람이 재산이다. 똑똑한 사람이나 머리만 좋은 사람을 뽑으면 험한 길을 함께 걷기 힘들다. 그리고 좋은 사람을 만나면 아낌없이 베풀어야 한다. 파트너십을 가지려는 자세와 실천이 필요하다. 좋은 사람들이 만나면 무슨 일이든 잘 된다. 우리가 그 살아있는 예다.아마추어라는 말은 라틴어 아마토어(Amator)에서 나왔으며,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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