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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의 저녁식탁

제프리 J. 폭스 지음 | 흐름출판
CEO의 저녁식탁

제프리 J. 폭스 지음

흐름출판 / 2008년 6월 / 240쪽 / 11,000원

1장 애피타이저 - 성공을 맛보기 전 왕성한 소화를 돕기 위한 짤막한 가르침



헬리콥터를 빌리세요


그날은 토요일이었고, 주말이라 회사 문은 닫혀 있었다. 건물에 있는 유일한 직원은 회사의 우편물을 분류 및 배달하는 주세페뿐이었다. 늦은 오후 전화벨 소리가 들렸다. "무슨 일이십니까?" "다행히 사람이 있었네요." "무슨 일이죠?" "세 시간만 있으면 우리가 사용하는 그쪽 회사 물건이 떨어질 것 같아요. 그렇게 되면 생산라인을 닫아야 하고 저는 끝장입니다. 혹시 받을 수 있을까요?" 주세페는 전화 건 사람의 연락처와 필요한 제품의 물량 등을 받아 적었다.



주세페는 회사 간부에게 전화를 걸어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그는 간부에게 자신이 회사를 샅샅이 뒤져 제품을 찾아두었다고 말했다. "주세페, 뉴욕주 팩토리 타운이 어디인가?" "사무실에서 최단 거리로 273킬로미터입니다. 차로 가면 꽤 오래 걸리죠?" "그 사람이 말한 시간에 맞출 수 없겠군." "제가 이런 생각을 해보았는데요." "뭐든 말해 보게!" "헬리콥터를 하나 빌리는 것입니다." 두 시간 후 헬리콥터 한 대가 뉴욕주 팩토리 타운의 한 공장 앞에 착륙했다. 월요일 아침 모 자동차 회사의 사장이 주세페가 다니는 회사의 회장에게 감사전화를 했다. 그는 주세페 덕분에 수백만 달러 비용을 날리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면서 헬리콥터 비용을 부담하겠다고 말했다. 남을 꼭 도와야 하는 상황이면 헬리콥터를 빌리는 것을 마다하지 말아야 한다. 그렇게 하면 당신의 이력이 달라지고 사람들이 당신을 보는 시선 또한 달라질 것이다. 보다 높이 날고 싶은가? 그렇다면 과감하게 헬리콥터를 빌리길…….

바로 거절하는 법

부탁을 받기는 했는데 전혀 하고 싶지 않거나 사정상 할 수 없다면 "싫다"고 말하라. 물론 최대한 예의를 갖춰서 이야기해야 한다. 솔직하게, 직접적으로, 명확하게 의사를 전달하라. 부탁한 사람이 혹시나 하고 기다리게 내버려두면 안 된다. 해줄지 모른다는 인상을 남기면 상대는 그것만 기다리다가 시간과 돈을 낭비하고 다른 기회를 놓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상대가 실망할까봐 곧바로 거절하기가 힘들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그렇다고 몇 주 동안 기다리게 하고 막판에 거절하면 그 사람 기분이 어떻겠는가? 쓸데없는 기다림으로 보낸 시간을 생각하며 화가 치밀어 오를 것이다. 당신이 그를 질질 끌고 다닌 결과 마감에 쫓기게 하고, 다른 대안을 찾느라 급급하게 만들고, 위기에 몰아넣는 것이다. 순간의 미안함을 이겨내야 한다. 그냥 안 되면 안 된다고 말하라. 그래야 부탁한 사람이나 당신이나 다음 일을 제대로 진행할 수 있다.



어깨는 꼿꼿이, 고개는 빳빳이

만약 당신이 리더의 자리에 앉는다면 매일 일터에 나갈 때는 언제나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행동해야 한다. 고객의 사업장에 들어갈 때는 어깨는 꼿꼿이, 고개는 빳빳이 세우고 최대한 자신감 있는 표정을 짓도록 한다. 그렇다고 얼굴에 자만과 건방짐이라는 글자를 새기라는 뜻은 아니다. 그곳이 마치 몇 십 년간 서본 무대인 것처럼 되도록 편안하게, 침착하게, 예의바르게 행동하라는 뜻이다.

만약 당신이 어떤 장소를 소유하고 있다면 그곳의 제품이나 사람을 의식할 수밖에 없다. 소유하고 있다는 것은 그 주인의 관심사를 공유하고 그를 위해 행동한다는 뜻이다. 그곳 현관이 낙엽으로 덮여있다면 빗자루로 쓸어 내자. 쓰지 않는 방에 불이 켜져 있다면 얼른 끄도록 하자. 자신감을 갖고 관심을 쏟자. 당신이 주인인 것처럼 행동하면 저절로 그렇게 될 것이다.



진짜만이 진짜 거래를 낳는다

원래 그렇지 않은 사람인데 전문가인 양 행세하며 거들먹거리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가짜를 한 눈에 알아보게 되어 있다. 대부분 사람들은 번지르르 하고 입심 좋고 경박한 장사꾼에게 본능적으로 거부감을 느낀다. 어떤 하우스 와인도 초콜릿, 유칼립투스, 라즈베리, 서양 자두 맛이 나지 않는다. 와인은 포도로 만들어졌을 뿐이다. 제발 와인을 묘사하면서 강인한 카베르네가 어쩌니 생기 있는 피노가 어쩌니 하는 식의 표현 좀 안 했으면 좋겠다. 어떤 이가 와인 잔을 들더니 이런 말을 한다. "대단하군요. 제프리 초서의 『캔터베리 이야기』처럼 풍부함과 깊이가 느껴집니다." "거 참 재미있군요." 정말로 재미있어서 그렇게 대답한 게 아니다. 요란한 표현에 딱히 응수할 말이 없어서인 것이다. 진짜가 되어라. 진짜만이 진짜 거래를 낳는다.



어떻게 결정하는가

무엇이든 결정을 하기 전에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부터 계산하고 행동해야 한다. 100일이 남았든 100초가 남았든 생각하고 고심하는 데 90%를 쓰도록 한다. 단 1초도 초조해하면서, 당황해하면서 허비하지 않아야 한다. 혹시 잘못되었을 때 재정적인 손실은 얼마나 되는지 최대한 정확히 판단하도록 하자.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는 어느 정도 손해가 나는지도 생각해야 한다. 판단이 옳았을 때 얼마의 이익을 얻게 되는지도 판단해야 한다.



각각의 결정을 했을 때 생길 수 있는 모든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써 보도록 하자. 그때마다 양을 결정하고 발생 가능 확률을 계산하자. 아주 중요한 사안을 결정할 때 이러한 계산은 더욱 필요하다. 결정하기 전에 어떤 정보를 반드시 숙지해야 하는지 결정하고 그 정보를 열심히 모은 다음, 판단 바로 직전까지 생각하고 계획하자. 판단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완벽하게 섭렵할 수는 없다. 그러나 자료가 완벽하지 못하다는 핑계로 판단을 망설여서는 안 된다.



우유가 상하는 것은 막을 수 없다

당신은 선량한 낙농업자다. 그런데 양심 없는 가게에 우유가 배달되어 유통 기한을 넘긴 우유가 버젓이 판매되는 최악의 상황을 맞게 되었다면……. 미안한 이야기이지만 이런 불상사가 일어난다고 해도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은 한 가지도 없다. 우유를 상하지 않도록 막을 도리는 없으니까. 하지만 이미 지난 일을 한탄하느라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 잘잘못을 따지거나 엄중한 자아비판은 나중을 위해 남겨두자. 그리고 생각을 시작하자. 머리를 싸매고 최선을 다해 고심하자. 피해를 계산한 다음 반격을 시작하자.



당신이 어떤 이유에서든 지금까지 불성실한 태도를 키워왔다면 고치기는 무척 어렵다. 불성실한 태도는 상해버린 우유와 같다. 그 상한 우유를 어떻게든 해보려고 노력하는 것은 허튼 짓이다. 이때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그 길을 벗어나서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크건 작건 매일 무언가를 해내는 경험을 갖는 것이다. 최악의 상황에 마비되지 말자. 자기 연민에 빠지지 말자. 새벽같이 일어나 무언가를 해보려고 시도해 보자. 쉰 우유는 나쁘다. 그러나 해보지도 않고 지레 포기하는 신 포도는 더욱 나쁘다.



2장 메인코스 - 성공의 진수를 듬뿍 담은 영양 가득한 요리들



첫 100일 동안 무엇을 할 것인가


언젠가 당신도 CEO가 되고 싶을 것이다. 당신은 시간 날 때마다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그것을 메모해 두어야 하다. "내가 CEO라면 수익을 늘리고, 이익을 산출하고, 경비를 줄이고,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마침 당신 회사에 새 CEO가 취임했다고 하자. 바로 그때 당신이 그에게 "내가 만약 CEO라면 첫 100일 동안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제목의 짧은 리포트를 건네 보자. 여기에는 그동안 당신이 정성스레 모아둔 아이디어가 죽 적혀 있을 것이다. 이 메모로 인해 당신이 잃을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얻을 것은 굉장히 많다. 좋은 회사는 좋은 아이디어를 사랑한다. 그러나 그들이 더욱 사랑하는 것은 그 아이디어를 현실적으로 적용 가능하게 하는 방법이다. 그 간단한 100일 메모로 인해 당신은 혁신적인 사고를 하는 직원으로 등극할 수 있다.



가게 앞에 주차하지 않기

주차 공간이 부족한 지역에 사는 상점주인, 치과의사, 부동산 업자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건지 궁금해질 때가 있다. 자기 가게나 자기 병원 앞에다가 버젓이 차를 세워 놓는 것이다. 그 작은 주차 공간이 곧 돈이 들어오는 공간이라는 것을 모르는 걸까? 거기에는 어떤 변명도 필요 없다. 공용 주차장에 유료로 주차를 하는 한이 있더라도 내 가게 앞에 내 차를 대 놓아서는 안 된다. 이 공간에 주차를 하게 될 100명 중 단 한 명이라도 당신과 사업을 트게 된다면 당신의 확실한 승리다. 큰 회사들도 종종 같은 실수를 한다. 이들은 가장 주차하기 편한 장소를 자기 회사 임원들을 위해 남겨 놓는다. 하지만 임원들은 본인들이 알아서 회사 건물 뒤에 주차해야 한다. 가장 편리한 공간은 그 임원들에게 월급을 주는 고객들을 위한 장소로 남겨두는 것이 맞다.



모든 수표에 직접 사인해라

만약 당신이 어느 기업을 인수했다면 한 달 동안은 회사가 지출하는 모든 수표에 사인을 해 보라. 사인을 하면서 질문을 하다 보면 이 사업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간부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한 눈에 보인다. 현찰이 어떻게 쓰이는지를 보면 그 회사가 최우선으로 여기는 사항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또한 수표를 사인하다 보면 회사의 전략 실행을 위해 필요한 자금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 공금 횡령을 찾아낼 수도 있고, 경비 절감이 필요한 분야를 뽑아내고, 돈을 허투루 쓰는 부서에 경고를 할 수 있게 된다.



어떤 사람이 직원 1500명이 일하는 회사의 사장으로 취임했다. 그런데 컴퓨터 시스템은 엉망이고 보고서는 항상 늦었으며 직원들은 수시로 사표를 냈다. 배송은 위험 수위에 다다를 정도로 늦었고 손님들은 아우성이었다. 아무도 얼마의 현금이 언제 누구의 손에 들어갔다가 나오는지 아는 이가 없었다. 그는 중소기업 사장인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었다. "아버지, 어쩌죠?" "네가 모든 수표에 직접 사인해라." "이건 몇 십억 달러짜리 사업이라고요. 아마 한 주에 몇 천 개의 수표를 끊어야 할 걸요." "그러면 펜을 몇 개 더 사도록 해라. 아마 바위 밑에 깔려 지금 당장은 안 보이겠지만 그곳에는 아주 많은 벌레들이 살고 있을 거다. 수표에 사인하다 보면 알게 될 거야." 두 달 후에 새 사장은 광란의 도가니에서 벗어나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 그는 경영학 수업 시간에 단 한 명의 교수도, 이제까지 거쳐왔던 수많은 상사 중의 단 한 명도 펜의 중요성을 이야기한 사람이 없다는 것을 떠올렸다. 아버지 빼고는 말이다.



절대 과음하지 말라

어떤 종류의 고객이건 사업상의 동료이건 그들 앞에서 절대 술에 취해선 안 된다. 그것은 사업의 원칙이다. 과음을 하게 되면 정신이 무뎌진다. 권위도 잃게 된다. 약한 모습을 보이게 되고 결점이 드러나고 자제력도 잃게 된다. 술에 취하면 실수를 하게 되고 정보를 흘려보내게 되고 힌트를 알아채지 못해 기회를 잃는다. 당신의 고객은 당신의 술자리 무용담을 듣고 싶어하지 않는다. 어느 술집에서 셔터가 내려질 때까지 마셨다느니 누구랑 술 대결을 해서 이겼다느니 하면서 무슨 자랑거리라도 되듯 떠벌려서는 안 된다. 당신은 고등학생이 아니다.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올 것 같지 않은 냉철한 사람이 맛이 간 주정뱅이보다 언제나 낫다.



고객들은 당신의 정치 성향에 환호하지 않는다

혹시 당신의 사업장을 정치 성향을 알리는 장소로 사용하고 있지는 않는가. 고객들은 자신의 돈을 갖고 알아서 쓰고 알아서 투표한다. 고객에게 "이 사람에게 투표해 주세요"라고 하는 것은 "당신의 돈을 내 경쟁사에 투자하세요"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당신의 회사가 특정 종교 관련 제품을 파는 곳이 아니라면 고객들의 얼굴에 대고 당신의 종교적인 신념을 강조해서도 안 된다. 사업장은 신성한 성역이 아니다. 무신론자나 불가지론자도 미래의 성인과 똑같이 환영받아야 한다.



고객들은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풋볼 팀을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들의 관심사는 당신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가, 만족스런 방식으로 필요를 채워줄 수 있는가뿐이다. 투표를 하고, 후보자를 밀어 주고, 봉사단체에 돈을 보내는 것은 당신의 자유이다. 하지만 당신의 사업장에서 비사업적인 활동을 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비사업적인 행동은 망하는 사업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회사 돈을 자기 호주머니 돈 쓰듯이 하라

회사 돈은 주주들이 소유하고 있다. 그 돈은 가장 먼저 마케팅과 기술 혁신에 쓰여야 한다. 그 돈에는 수많은 이해관계가 얽혀 있다. 직원들에게 월급을 주고, 거래처에 물건값을 주어야 하며, 은행에서 빌린 돈을 갚아야 한다. 직원들과 제품 공급업체에 투자한 돈을 충분히 회수해야 잘 돌아가는 회사이다. 만약 직원 한 명에게 100달러가 들어갔다면 회사는 이 직원의 업무로 적어도 100달러를 거두어야 하고 이왕이면 몇 백 달러를 더 벌어들여야 한다.



회사 자금의 쓰임새를 결정하는 사람이라면 항상 돈이 사업을 성장하게 하는 도구가 되어야 함을 잊지 않아야 한다. 가정 경제를 책임지는 사람의 마음가짐이 되어야 한다. 스스로에게 물어라. "그게 내 돈이라면 1등석으로 갈까 아니면 이코노미 클래스로 갈까? 별 다섯 개짜리 호텔에 묵을까 아니면 그냥 괜찮은 호텔에 묵을까?" 이러한 질문에 100% 옳은 대답은 없다. 하지만 회사 돈을 자기 호주머니에서 나오는 돈처럼 여기는 것은 지출 결정의 중요한 원칙이다.



패튼 장군에게 식당을 맡긴다면

당신이 장군이라면 전투 실력이 출중한 보병 대장에게 어떤 보직을 맡기겠는가? 적들과 싸우는 대신 식당을 책임지게 하겠는가 아니면 군사 물품을 조달하도록 하겠는가? 물어볼 것도 없이 당신은 그를 전투의 선봉장으로 내세울 것이다. 패튼 장군도 워낙 잘 싸웠기 때문에 늘 최전선에 나가서 싸웠다. 그가 전장에서 싸우는 동안 다른 장군들은 병사 모집, 첩보 활동 등에 최선을 다했다. 이런 일들도 군대가 승리하는 데 결정적으로 중요한 일이다. 여기서 중요한 일은 그 일을 가장 잘하는 사람에게 꼭 그 일을 맡겨야 한다는 것이다.



조직 안에서도 마찬가지다. 공을 잘 넣고 점수 내는 실력이 있는 사람은 맨 앞에 배치시켜야 하고 공을 막는 데 소질이 있는 사람은 수비 포지션을 주어야 한다. 판매에 소질이 있으면 판매부서에 배치하고 숫자에 강하면 회계 부서로 보내야 한다. 당신만의 패튼 장군을 카페테리아에서 썩도록 놔두어선 안 된다. 회사에 이익을 안겨주는 고객들을 확보하고 유지할 수 있는 적재적소의 자리에 당신 회사의 장군들을 파견하는 것이 당신이 할 일이다.



큰소리를 치면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다

바바라 러시가 왕족인 오드리 페이버를 연기하고 폴 뉴먼이 옴브레인 존 러셀 역으로 나온 <옴브레>라는 영화가 있다. 오드리 페이버의 말투에서는 아파치 인디언에 대한 경멸이 뚝뚝 흐른다.

오드리: 내가 아무리 배가 고파 등가죽이 달라붙는다고 해도 절대 개를 먹지 않겠어요.

존 러셀: 아니요. 당신은 먹을 겁니다. 뼈 한 조각이라도 더 먹으려고 손톱을 세우고 싸울 겁니다.오드리: 당신도 개를 먹어봤나요, 러셀?

존 러셀: 개를 먹어도 봤고 개처럼 살아도 봤죠.



나중에 오드리는 악당들에게 납치되어 말뚝에 묶여서 며칠 동안 굶게 된다. 제발 먹을 것 좀 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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