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사다리
빌 쓰롤 외 지음 | 푸른솔
리더십 사다리
빌 쓰롤 외 지음
푸른솔 / 2003년 11월 / 272쪽 / 12,000원
제1장 성공으로 가는 다른 사다리
당신은 당신이 정한 인생 경로에서 당신의 영향력 하에 있는 사람들의 안전을 어떻게 보장하겠는가? 에드워드 J. 스미드 선장(타이타닉 호의 선장)의 경우를 한번 살펴보자. 그는 타이타닉 호를 운항하기 전에 2차례의 운항사고가 있었다. 이로 인한 실추된 명성을 되찾기로 결심하고 타이타닉 호의 항해를 시작했다. 항해를 시작할 때 항로와 속도는 그가 직접 결정했다. 배와 승객들의 안전을 혼자서 책임졌던 것이다. 그러나 항로에 대해 주위로부터 여러 차례 경고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했다. 시간을 앞당겨 도착하면 자신의 명성에서 오점을 없앨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무리한 속도로 운항했다. 그 결과 그는 그날 밤 대서양 얼음 바다에서 많은 다른 승객들과 함께 죽음을 맞이했다. 그의 명성은 타이타닉 호와 함께 침몰하고 말았다. 이 사례의 교훈에서 보듯이 만약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세계로 발을 내딛고자 한다면 그 첫 발판은 우리 내면을 탐구하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
보다 깊은 문제/사실에 직면하기
우리는 우리를 침몰시킬 수 있는 장애물을 표면에서는 볼 수 없을 때가 많다. 그러나 삶에 보다 깊이 가라앉아 있는 문제들이 우리의 인격과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영향을 끼친다. 스미스 선장처럼 더 나은 평판을 얻기 위해 항해를 시작할 때 우리는 곧잘 심각한 문제와 위험을 망각하기 쉽다. 최소한 그 문제들에 맞닥뜨릴 때까지는 그렇다. 일부 사람들은 목표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문제나 약점을 숨기려고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이런 문제들을 부적절한 시기에 노출시키는 결과만을 가져오게 한다.
우리들 모두는 각자 특정 분야에서 리더 역할을 한다. 언니로서, 상사로서, 친구를 위한 조언자로서 역할을 한다. 우리 모두가 훌륭한 리더가 될 수 없다 할지라도 리더십을 행사하는 역할을 어느 누구도 전적으로 피할 수 없다. 또한 우리는 우리가 속한 문화의 영향을 피할 수 없다. 20세기의 인물들이 우리에게 끼친 영향을 살펴보자. 이들의 영향력 하에서 우리는 재앙을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경로를 이탈하고 있지는 않은가? 하지만 그래도 희망은 있다. 우리에게는 아직 경로를 바꿀 기회가 있다. 리더의 사다리는 우리가 다른 종류의 사다리로 옮겨 탈 수 있는 초대장이다. 가장 좋아 보이는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다가 때로는 두려움을 느끼고 보다 안전한 곳을 갈구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오랫동안 잊혀졌던 신선한 활력이 샘솟고 개척자적인 정신이 넘칠 것이다. 이 책은 개인의 힘만으로는 최선을 다하여도 도달할 수 없는 자리로 여러분을 인도해 줄 것이다.
제2장 짧은 사다리 위의 야심찬 리더들
풀러 신학대학의 리더십 분야 교수인 J. 로버트 클린턴 박사는 광범위한 연구 결과 리더들의 70% 이상이 결말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그리고 결말이 좋지 않은 리더들의 공통적인 성향 여섯 가지를 아래와 같이 도출했다. 첫째, 학습 태도를 잃는다. 둘째, 성격적으로 매력이 없어진다. 셋째, 이들은 더 이상 신념에 근거해 살지 않는다. 넷째, 결과적으로 사회에 공헌을 하는 데 실패한다. 다섯째, 이들은 자신의 영향력과 운명을 인식하려는 노력을 멈춘다. 마지막으로, 초기에 맺었던 하나님과의 활력 있는 관계를 저버린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간절히 닮기를 원하는 이상형의 리더는 정직하고 자신감 있으며 미래 지향적이고 영감이 가득 차 있는 리더이다. 이 중에서 ‘정직’이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예일 대학교 경영대학원의 연구에 의하면 우리들의 35% 정도가 리더가 정직하다고 믿고 있다. 리더의 말과 행동 사이의 불일치로 인해 리더와 추종자 사이에서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구심점의 결여, 분산, 위압감 같은 느낌이 있다. 이런 환경은 우리 가족, 직장, 여가 시간뿐만 아니라 우리의 정신, 마음, 육체까지 고갈시킨다. 또한 리더는 자신을 지지해 주는 계획이나 장소가 전무하다고 느끼게 됨으로써 심각한 활동 장애로 빠져들게 된다.
운명의 씨앗/리더와 사다리/능력의 사다리/외로운 사다리/성공을 재정의하기/다시 시작하기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든 조직과 가정, 친구, 사회를 보다 나은 곳으로 인도하길 원한다. 이것이 리더십의 진정한 의미이다. 그러나 어떻게 이런 리더십을 가질 수 있을까 ? 하나님은 인간의 영혼 깊숙이 운명의 씨앗을 뿌리신다. 초기에는 이 씨앗이 너무 작아 인식되지 않고 여러 해 동안 무시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씨앗이 우리 인생에 눈으로 볼 수 있는 것 이상의 중요한 것이 있음을 상기시킨다. 포도나무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것처럼 우리의 씨앗도 피어나 하나님이 우리 인생을 위해 예비하신 계획과 목적에 점점 더 다가가게 된다. 하나님은 예비하신 특별한 목적을 향해 우리 개개인을 독특하게 형상화시키기 위해서 우리 인생의 경험을 전체적으로 사용하신다. 비록 하나님은 운명의 실타래를 능수 능란하게 꼴 수 있지만 운명을 짜나가는 과정에서 우리도 책임을 공유한다. 어떤 실타래를 끌어오고 어떤 색을 부각시킬지는 우리가 결정한다.
일부 사람들은 올바른 선택을 한다. 우리는 이들을 우러러보고 열심히 본 받으며 또 한편으로는 추종한다. 우리는 이들을 위대한 리더라고 부르며 아브라함 링컨, 테레사 수녀, 빌리 그래함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들은 자신들의 비범한 리더십을 계발하는 과정에서 인간적인 의지와 결정만으로는 불완전하다는 사실을 기꺼이 받아들인 사람들이다. 반면 일부 사람들은 잘못된 선택을 한다. 이들의 영향력은 사라져 가고 영광스런 유산 대신 수치스런 유산을 남긴다. 그러나 이들 중 몇몇은 이런 잿더미에서 일어나 최고의 지도자로 부상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리더들은 이 사이 어딘가에 존재하며 때로는 올바른 결정을, 때로는 잘못된 결정을 내리지만 상당수의 결정은 이것저것 섞여 회색 빛을 띤다.
영향력 있는 많은 사람들은 리더십은 마치 사다리 같아서 도전적이고 한치 앞을 알 수 없으며 아래쪽은 안정적이지만 위로 가면서 불안해진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바닥에서 보면 꼭대기 위의 인생이 호소력 있고 매력적으로 보인다. 그리고 많은 리더들은 이 사다리를 정복하기 위해 용기를 가지고 사다리를 공략한다. 그러나 리더들이 권위적인 자리에 오르면서 보이지 않는 불안감이 표면에 떠오르기 시작한다. 성공에 대한 압력, 특권의 유혹, 추종자들의 요구, 리더십에 수반되는 소외 같은 문제들이 사다리에 깊은 함몰을 가져오는데 이것은 리더들의 과도한 집착에 기인한다. 많은 리더들은 상황을 안정시킬 방법을 찾지만 대부분의 리더들이 주저앉는다. 그리고 이들이 바닥에 떨어질 때 이들을 도와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
대부분의 사다리는 우리가 능력의 사다리라 부르는 것과 비슷하다. 이 능력의 사다리는 4가지 기본 골격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능력의 사다리로 올라가려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생각하고 발견해야 한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재능과 소질을 정교하게 다듬고 능력을 계발해야 한다. 세 번째 단계에서는 의사 결정자들과 추종자들이 직함이나 지위를 얻게 된다. 네 번째 단계에서는 개인의 잠재력을 실현하게 된다.
하나님의 이미지를 따라 형상화된 존재인 우리에게는 삶을 개선시키고 세계의 질서를 확립하고자 하는 내재적인 욕망이 있다. 이런 욕망을 부인할 때 우리는 하나님이 의도하신 존재 가치 밑으로 떨어진다. 우리들 각자는 선을 실현하기 위한 능력을 갖도록 창조됐다. 그러나 우리의 능력이 타인에게 효과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고통을 감수하고 인내하는 유산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이 능력의 사다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결과를 확실히 보장하기 위해서는 이것만으로는 불충분하다. 많은 리더들은 영향력을 행사한 지 1, 2년이 지나면 능력의 사다리의 정상에 어떻게 올라가야 할지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한다. 이들은 위로 올라가는 과정에서 자신이 다루지 않았고 다룰 수 없었던 문제들을 기억한다. 그러나 자신이 몸담고 있는 현 시스템의 현 위치에서 이런 문제를 노출할 경우에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온다고 믿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 말하기를 꺼리게 된다. 이것은 압력을 형성하여 능력의 사다리의 최정상에서 무거운 스트레스로 작용한다. 리더들은 자신들의 인격계발과 능력계발 사이의 불일치를 드러내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다듬어지지 않은 미성숙한 동기와 가치를 가지고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게 될 경우 이런 격차로 인해 짧은 사다리 위의 야심찬 지도자가 탄생한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것은 장기적인 인간관계에서 결국은 드러나고 만다. 성공의 정의에 건강한 인간관계, 정직, 성실과 같은 인격이 포함되지 않는 환경에서는 리더들이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지만 매우 뼈아픈 대가를 지불해야만 한다. 우리 모두는 짧은 사다리 위의 야심찬 지도자 될 가능성을 많이 가지고 있다. 잘못된 신뢰로 인해 대가를 치르고 비참한 결과를 초래하지 않기 위해 우리는 이를 늘 경계해야 한다.
우리는 믿고 따르는 리더 때문에 실패할 수도 있다. 당신은 능력의 사다리의 정상에서 성공한 리더지만 불안함을 느끼기 시작하는 리더일 수도 있다. 능력의 사다리에서 추락했거나 이런 실패를 피하기 위해 노력하는 리더일 수도 있다. 당신은 사업, 회사, 학교, 조직, 혹은 교회에서 새로 부상하는 리더일 수 있지만 인격의 성숙이 능력계발과 왜 보조를 맞추지 않나 회의를 품을 수 있다. 만약 그렇다면 이제부터 당신에게 새로운 유형의 리더로 부상시키기 위한 과정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 과정은 시간이 지나면서 그 실효성이 입증돼 왔다. 이 과정은 당신을 특권과 영향력 있는 자리로 이끈다. 성과도 낳는다. 그러나 기존의 과정과는 매우 다른 성질을 가지고 있다.
제3장 우리를 지지해 주고 힘을 주는 환경 만들기
만약 배를 만들고자 한다면 사람들을 불러모아 나무를 모으고 일을 분담하고 명령을 내리려 들지 마라. 대신 이들이 방대하고 끝없이 넓은 바다를 꿈꾸도록 가르쳐라. 문화의 역동성은 사람과 조직의 사기를 북돋울 수도 있고 꺾을 수도 있다. 리더들이 할 수 있는 유일하고도 가장 중요한 과제는 문화를 창출하고 관리하는 것이며 리더의 독특한 재능은 문화를 이해하고 이것을 다룰 수 있는 능력이다. 문화의 긍정적인 변화란 우리 자신의 영혼에 존재하는 선한 것과 우리가 살고 있는 문화의 영적인 면에 존재하는 선한 것 사이에 있는 장애물을 제거하는 것을 의미한다.
신뢰를 가로막는 장애물 제거하기/관용의 환경/레일을 꽉 붙잡기/원칙, 관계, 환경
인생은 가능성으로 가득 차 있지만 각각의 가능성은 위기와 함께 찾아온다. 위험을 무릅쓰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 또한 위험을 무릅쓰고 도전해서 실패한 후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으려면 관용이 필요하다. 관용 없는 인생은 그야말로 황량하다. 관용은 분에 넘치는 관심과 호의를 서로에게 보이는 것을 의미한다. 관용은 관용을 부른다.
관용을 보이는 행위의 뿌리를 찾아 추적해 보면 그 근원에 하나님이 있다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레미제라블』의 사례를 보자. 주교는 하나님으로부터 은혜를 받았고 그 은혜를 장발장이라는 거지에게 넘겨주었다. 그 결과 장발장은 바로 하나님을 발견했다. 장발장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고 이것을 매춘굴에 빠진 절망적인 여인에게 주었다. 하나님의 분에 넘치는 사랑이 인간의 행동을 통해 가장 냉혹한 심장에게까지 전해진 것이다. 은총의 환경을 가꾸기 위한 원칙과 과정을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리더는 거의 없겠지만 그 결과는 분명하다.
은총의 환경을 찾거나 창출하기 위해서는 능력의 사다리와는 다른 종류의 사다리를 올라갈 필요가 있다. 이 사다리는 다섯 단계로 되어 있으며, 우리는 이것을 약속의 사다리, 은총의 사다리, 관계의 사다리, 운명의 사다리라고 한다. 또 이 사다리의 각 계단은 사람들이 의도적으로 인격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원칙을 나타내기 때문에 인격의 사다리(Character Ladder)라 부른다. 이 인격의 사다리는 보다 더 인간적이고 조직적인 투자를 필요로 하며 보다 길고 강한 레일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인격의 사다리와 능력의 사다리 양쪽 모두 한쪽 레일은 환경을, 다른 쪽 레일은 관계를 나타낸다. 건전치 못한 환경에서 건강한 인간관계를 가진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따라서 하나의 레일을 가지고는 인격의 사다리를 포함해 그 어떤 사다리도 올라갈 수 없다.
환경이 우리의 관계에 영향을 끼치고 관계가 환경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두 레일을 어떻게 구별하는지 의아해할 수도 있다. 문화의 변화를 창출하기 위해 깊은 차원에서 서로 영향을 끼치는 세 가지 기본 요소는 원칙, 관계, 환경이다. 관계를 관리하기 위한 적절한 환경이나 원칙이 없을 경우 우리는 예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속이게 되며 예전에 경험했던 소외와 외로움으로 빠져들게 된다. 이것은 리더에게 딜레마로 작용한다. 문화의 변화 과정은 원칙으로부터 시작하여 관계로 적용시킨 다음 새로운 환경이 창출되는 것이다. 원칙, 관계, 환경의 역동적인 상호작용을 잘못 이해하면 잘못된 시작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인격의 사다리를 올라가기 위해서는 은총의 환경을 필요로 한다. 매우 이상한 것은 은총을 발견하리라고 기대한 장소에는 대개 그 은총이 없다. 추종자들 스스로 원하는 모습으로 변해 가고 있다는 기대를 갖도록 리더가 각 개인을 격려할 때 추종자들이 갖고 있는 운명의 씨앗이 비로소 껍질을 깨기 시작한다.
은총의 환경에서 일할 때 얻을 수 있는 생산성과 즐거움을 안다면 첫 번째로 움직여야 할 사람은 우리 자신이다. 그리고 우리가 그 첫 번째 움직임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그 환경을 창조했든 안 했든 우리 또한 우리가 몸담고 있는 환경에 의해 영향을 받아 왔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은총의 환경은 우리가 모험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힘, 용기, 창의력을 공급할 것이다. 또 은총의 환경은 우리가 이끄는 가족, 그룹, 조직에게 비록 일시적인 후퇴가 있다 할지라도 여행이 계획대로 끝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리의 열망은 이런 환경에서 함께 생활하고 일할 때 해답을 발견한다. 환경은 사다리의 한쪽 레일이고, 또 다른 레일은 관계이다.
제4장 우리의 기반이 되고 우리를 지지해 주는 관계 만들기
우리 모두는 날개가 하나뿐인 천사들이다. 따라서 서로 부둥켜안을 때만 날 수 있다. 1930년대 초 하버드 대학의 엘튼 메이요 교수와 그 추종자들은 호손에 있는 웨스톤 전기공장의 실험을 통해 ‘조직의 생산성에 영향을 끼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작업 현장에서 발전되는 상호간의 관계다’라는 결론을 이끌어 냈다. 이와 같은 연구는 리더가 능력의 사다리를 올라가면서 실패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욕구의 중요성/권리 추구에 따르는 문제/공동체를 위하여/욕구, 사랑 그리고 최저선
우리들 모두는 하나님과 타인에 의해서만 만족될 수 있는 욕구를 갖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 욕구를 부인하고 자신의 힘으로만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거나 우리 식대로 타인이 이 욕구를 만족시켜야 한다고 요구한다면 우리의 욕구는 충족되지 못할 것이다. 힘든 시기를 통해 참고 견디든지 아니면 도망을 치든지 둘 중에서 선택을 해야 한다면 우리들 대부분은 우리가 원하는 것을 쉽게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 하고 관계로부터 도망을 칠 것이다.
팀은 단순히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개인적인 욕구 충족을 위해서는 서로가 필요하다는 상호 간의 인식이 있을 때 가장 잘 움직인다. 모든 관계는 우리에게 부족한 뭔가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모든 관계에서 우리는 다른 사람의 욕구를 충족시켜야 한다는 목적을 가진다. 하나님은 자기 세계에 푹 빠져 있는 우리에게 실제로는 우리가 얼마나 상호 의존적인지 가르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강구하신다. 우리는 우리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사랑을 받을 때 가슴 저 밑바닥에 있는 욕구가 충족됨을 느끼며 우리의 소명과 재능에 따라 다른 사람에게 우리가 받는 관심을 돌려주며 보답한다.